소방청, 태풍 대비해 기상특보 때부터 재난대응태세

소방청, 태풍 대비해 기상특보 때부터 재난대응태세

소방청이 올해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상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기상특보 단계부터 태풍피해 우려 지역에 험지소방차 등 재난특화 첨단장비와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중대본 1단계 발령시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전이라도 '상황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소방청 구조활동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90명으로, 사망 47명·부상 39명·실종자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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