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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고시엔'에 다시 한국어 교가‥교토국제고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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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랜 억압과 차별을 받았던 재일 조선인학교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일본 고교 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방송으로 울려 퍼졌습니다.

도쿄에서 현영준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조선인 차별과 억압의 상징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고교야구대회 고시엔에서 3년 만에 8강에 진출하면서 한국어 교가가 NHK 방송을 타고 일본 전역에 울려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