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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방심위, KBS 광복절 기미가요 방영 신속심의...중징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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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KBS가 광복절에 일본 국가와 일본 전통 복식이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해 논란이 된 건을 신속 심의해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방심위는 KBS 1TV 'KBS 중계석' 지난 15일 방송분에 대한 민원이 28건 접수돼 내일(19일) 전체 회의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되면 2주 후 심의하게 되는데 방심위는 전례에 따라 법정 제재 이상의 중징계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