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식장에서 고수온을 견디지 못한 어류 14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과 돔, 광어, 쥐치 등이 140만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폐사한 가축도 90만여 마리로 집계했습니다.
가금류가 84만 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 2천 마리가 죽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도 이어졌는데 지난 5월 20일부터 누적된 온열질환자가 사망자 23명을 포함해 2천70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습니다.
행안부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식장에서 고수온을 견디지 못한 어류 14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과 돔, 광어, 쥐치 등이 140만 마리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폐사한 가축도 90만여 마리로 집계했습니다.
가금류가 84만 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 2천 마리가 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