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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독일 음악축제서 대관람차 화재..."30명 이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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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인근에서 열린 음악 축제에서 대관람차 화재가 발생해 30명이 넘게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 17일 밤 9시쯤 하이필드 페스티벌 축제 현장의 관람차 곤돌라 2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화염이 곤돌라를 휩싸고 있고, 회전하는 관람차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현지 경찰은 곤돌라 1대에서 먼저 불길이 치솟았고, 다른 곳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4명이 화상을 입었고 1명이 추락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