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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연휴에 디즈니랜드도 문 닫았다…일본 타격한 태풍 '암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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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7호 암필이 일본 수도권 지역인 간토 지방에 바짝 접근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창 사람들이 많았던 디즈니랜드도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도쿄 박상진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20m가 넘는 느티나무가 힘없이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불어닥친 강풍에 나무의 밑동이 부러진 것입니다.

[주민 : 어린아이들도 있고 사람과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어서 무서웠습니다.]

주택가의 전봇대가 부러지는가 하면, 빗길에 미끄러진 탱크로리가 가로수를 덮치기도 했습니다.




태풍 7호 '암필'이 도쿄 등 수도권이 위치한 간토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장대비를 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