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문화·예술 전시 공연장 서머셋 하우스에서 현지 시간 17일 정오쯤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고가 사다리차 등 소방차 20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건물의 연식과 구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려웠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소방 당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서머셋 하우스 측은 직원과 방문객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 불이 난 서쪽 건물은 주로 사무공간이고 미술 작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템스 강변 워털루 다리 근처에 있는 서머셋 하우스의 현재 건물은 240여 년 전 지어졌으며, 북쪽 건물에 있는 코톨드 갤러리는 고흐의 자화상을 비롯해 마네, 세잔 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넓은 광장은 겨울에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며 2003년 영화 '러브 액추얼리'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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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문화·예술 전시 공연장 서머셋 하우스에서 현지 시간 17일 정오쯤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고가 사다리차 등 소방차 20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건물의 연식과 구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어려웠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소방 당국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서머셋 하우스 측은 직원과 방문객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면서, 불이 난 서쪽 건물은 주로 사무공간이고 미술 작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