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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태국 탁신 전 총리 사면...30대 딸 총리 '상왕' 역할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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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 친나왓(37)이 총리로 선출된 지 하루 만인 17일 탁신 전 총리가 사면됐습니다.

탁신 전 총리의 변호사는 가석방 상태인 탁신 전 총리가 국왕 사면 명단에 포함됐다면서 사면은 일요일에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

탁신 전 총리는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가 탁신파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지난해 8월 22일 태국에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