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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길가 앉아있다 갑자기 벌떡…옆 트럭 와이퍼 떼서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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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주택가 도로.

한 남성이 길가에 주차된 차를 향해 걸어옵니다.

차 주변을 돌며 이리저리 살피는 남성.

갑자기 근처에 있던 물통을 집어 들더니, 물통으로 차량 범퍼와 앞유리를 마구 내려칩니다.

분이 안 풀린 듯 발길질까지 하더니, 이번에는 옆에 주차된 트럭에서 강제로 와이퍼를 떼어냅니다.

그러고는 다시 자동차 앞유리를 와이퍼로 내려치기 시작합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주변 시민들까지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상황.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주차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량을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재물손괴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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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