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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7월…20세기 평균보다 1.21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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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올해 7월이 지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달이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해양 대기청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17.01도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미 국립해양 대기청의 175년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이자, 20세기 평균 온도인 섭씨 15.8도보다 1.21도 높은 수치입니다.

또 월평균 지구 표면 온도가 지난달에도 최고치를 경신해 14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