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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해리스·트럼프 경제정책 격돌...대기업 단속 vs 석유 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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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대기업의 가격 폭리에 철퇴를 가해 물가를 잡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석유 시추를 더 늘려 기름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워싱턴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물가 안정을 경제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해리스 부통령,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내세우며 트럼프와 차별성을 부각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 저는 대학교 때 용돈을 벌기 위해 맥도널드에서 일했습니다. 같이 일했던 사람들 중 일부는 그 월급으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