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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美 한인 여성, 경찰 총격에 사망...진상 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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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말, 미국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20대 한인 여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특히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한인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경찰의 과잉 대응 의혹이 짙어지는 가운데 한인사회는 반발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조인영 리포터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새벽,

평소 우울증을 앓던 25살 한인 여성 빅토리아 이 씨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가족들이 911 구급차를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