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끈질긴 열대야..."당분간 후텁지근한 밤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8월 중순이 넘도록 불볕더위 기세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연일 열대야 신기록이 세워지며, 잠 못 드는 밤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박정현 기자가 여름밤 풍경 담아왔습니다.

[기자]
금요일 밤의 서울 도심 번화가.

대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밤에 나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차가운 음료를 연신 들이켜고 얼굴 가까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이밀어 보지만, 주룩주룩 흐르는 땀방울을 식히기엔 역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