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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주차 했는데 불 붙어"…이번엔 테슬라 '펑', 1시간 넘게 물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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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에서 흰색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연기는 더 짙어지는데, 차량 주인은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결국, 연기는 불꽃으로 바뀌었습니다. 불꽃은 차량을 집어 삼킬 듯 커집니다.

오늘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구갈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테슬라 SUV 전기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갖추고 출동했습니다. 방수포를 덮고 물을 뿌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길이 잘 잡히지 않아 진화작업은 한 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