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진격 중" vs "탈환" 공방...'무기 지원' 美도 고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크라 "러시아 본토 35km 진군…82개 마을 장악"

러 "쿠르스크 마을 탈환…우크라, 수자 장악 못 해"

"본토 공격은 '침략' 아닌 '테러'…서방에도 책임"

'방어 목적' 무기 지원한 서방국가들 확전 우려

[앵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열흘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황을 둘러싼 양측의 공방도 치열합니다.

여기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킨 서방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방어 목적으로 무기를 지원한 미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크라이나군이 기습 공격한 쿠르스크 지역에서는 민간인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세니야 넷바예바 / 수자 피난민 : 폭발음이 들리고 유리가 깨지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