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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단독] 파출소 직원 때린 경찰관...경찰청장 취임 나흘 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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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소속 경찰관, 술 취해 파출소로 임의동행

귀가 조치 위해 신상 묻던 직원들과 시비 붙어

경찰관, 말다툼하다 파출소 직원 3명 폭행

[앵커]
서울 강남의 한 파출소에서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귀가 조치를 도와주던 파출소 직원을 때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새 경찰청장이 취임한 지 나흘 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 관내에 있는 파출소.

지난 14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가 이곳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던 A 씨가 술에 너무 많이 취했다며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나간 경찰관들이 술에 취한 A 씨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