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가혹행위 인정하나 학대 의도 없었다"…'훈련병 사망' 서로 네 탓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규정을 어긴 군기훈련으로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오늘(16일)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가혹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학대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고, 훈련병 사망 책임을 서로 떠넘기기도 했는데 오늘 재판 상황, 이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법원 앞에 선 부모들은 '가혹 행위 엄벌하라'는 손팻말을 들었습니다.

호송 버스가 도착하고 수의 입은 중대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