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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저수지에 시신이 떠 있다"…탯줄도 못 떼고 숨진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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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의 한 저수지에서 갓난아기가 탯줄이 그대로 있는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걸로 보이는데, 경찰은 아이를 버리고 숨지게 한 사람이 누군지 쫓고 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저수지 산책로 위에 경찰과 소방대원이 모여있습니다.

이 저수지에서 갓난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겁니다.

어제(15일)저녁 6시 30분쯤이었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걸 산책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