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 기업 회생 신청..."매각도 논의"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가 티몬과 위메프에 이어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오늘(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인 ARS 프로그램 형태로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자자들과 기업 매각까지 논의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해 부득이하게 회생을 신청했다면서, 채권자들과 협의해 대금 지급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PG사 등이 판매 대금 지급을 일방적으로 보류해 정산이 지연됐다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을 요청하고, 대금을 받는 대로 정산에 투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티몬과 위메프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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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는 오늘(16일) 서울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인 ARS 프로그램 형태로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자자들과 기업 매각까지 논의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해 부득이하게 회생을 신청했다면서, 채권자들과 협의해 대금 지급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