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日, 7호 태풍 근접에 강풍·폭우 피해 속출...무더기 결항·신칸센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간토·도호쿠 지역, 하루 최대 300mm 강우 예상

순간 최대 풍속 초속 60m…트럭도 넘어뜨릴 위력

간토 지방 4천여 세대 전력 공급 중단

치바현 모바라시, 9천2백여 세대에 피난지시

[앵커]
제7호 태풍 '암필'이 일본 열도에 접근하면서 간토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피난지시가 내려졌고, 도쿄를 오가는 항공편은 무더기로 결항 되면서 교통 차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안가 등대를 삼킬 듯 파도가 거세게 몰아칩니다.

앞을 제대로 보기 힘들 정도의 폭우와 강한 바람에 우산을 아예 접은 사람도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