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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자막뉴스] '훈련병 얼차려 사망' 첫 재판...직권남용 인정·학대치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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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생한 육군 12사단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 50여 일 만에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검찰이 이들에게 적용한 혐의는 두 가지.

군 형법상 직권남용 가혹 행위와 형법상 학대치사 혐의입니다.

검찰은 규정을 위반하고 직무 권한을 남용한 두 사람이 훈련병에 대한 정신적·육체적 가혹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