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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서방 당국자 "이란, 이스라엘 항구도시 하이파 등 공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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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이란…담수 시설 파괴·사이버 공격 등 저울질 관측

확전 피할 보복 수위 '바늘에 실 꿰기'…가자 휴전협상이 변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을 두고 이스라엘에 '피의 보복'을 공언했던 이란이 2주 넘게 보복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항구도시 하이파에 있는 민간 기반 시설 등이 이란의 보복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한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과 이스라엘의 당국자들은 시리아와 레바논, 예멘에 있는 이란 대리 세력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며 병력을 배치하는 등 이란의 여러 공격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