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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현장영상+] 尹,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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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과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공감대가 없는 야당의 일방적인 법안 강행 처리로 인해 또다시 재의요구권 행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특별법은 13조 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국채를 발행해야 하고 예산평성권이 행정부에 있다는 헌법 조항을 위반해 위헌적 소지가 크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