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기록적인 폭염으로 과일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 달 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역대 두번째로 높았고, 열대야는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길었습니다.
농작물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실제로 올 여름 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배추의 경우 8월 하순에 비축 물량을 하루에 최대 4백톤까지 방출하는 등 비축물량을 통한 물가 잡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기획재정부 1차관]
"호우·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무 등 채소류는 비축물량 방출, 조기 출하지원 등을 통해 수급을 관리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런 논의를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오는 8월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분쟁 조정을 지원하고 피해중소기업의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피해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법률 개정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8월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과일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한 달 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건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전국 평균 최저기온은 역대 두번째로 높았고, 열대야는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길었습니다.
1시간에 30㎜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진 날도, 1973년 이후 4번째로 많았습니다.
농작물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실제로 올 여름 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배추의 경우 8월 하순에 비축 물량을 하루에 최대 4백톤까지 방출하는 등 비축물량을 통한 물가 잡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기획재정부 1차관]
"호우·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무 등 채소류는 비축물량 방출, 조기 출하지원 등을 통해 수급을 관리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사과와 배 등 추석 성수품 공급도, 평상시보다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유통업계와 연계를 통한 할인행사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논의를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오는 8월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분쟁 조정을 지원하고 피해중소기업의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피해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법률 개정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8월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