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광복절 당일 일본 국가가 나오는 오페라와 엉터리 태극기 방송으로 논란을 산 데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KBS는 공식 홈페이지에 대국민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오늘(16일) 임원 회의를 통해서도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민 사장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 불쾌감을 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는 이번 논란으로 드러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부사장 주재의 태스크포스를 발족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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