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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법원 "고문수사관 고병천, 국가에 구상금 1억 8800만원 물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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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윤정헌씨는 유학을 와 고려대 의대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84년 갑자기 보안사에 끌려갔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였습니다.

수사관들에게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한 윤씨는 허위자백을 했고 1년 뒤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결국 고문에 의한 조작사건이라는게 드러났고 2011년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