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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광복절 경축사 후폭풍‥여야 엇갈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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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본에 대한 언급은 사라진 채, '통일 독트린'을 천명한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놓으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다만, 여당 내에서도 과거사에 대해 언급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사상 처음으로 광복회와 정부가 따로 기념행사를 연 어제 79주년 광복절.

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을 천명했지만, 한일 관계나 과거사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