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독성 해파리 유입 역대 최대…여름 휴가철 '비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독성 해파리 유입 역대 최대…여름 휴가철 '비상'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 해파리의 국내 바다 유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국내 연안에 유입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바다 1ha당 108마리로 관찰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최대 길이가 2m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 어종으로, 독성이 매우 강해 한 번 쏘이면 부종과 발열, 근육 마비, 호흡 곤란, 쇼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인 지난 12일 부산·울산·경남·경북에, 23일에는 전남·강원에 노무라입깃 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노무라입깃_해파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