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 해파리 유입 역대 최대…여름 휴가철 '비상'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 해파리의 국내 바다 유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국내 연안에 유입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바다 1ha당 108마리로 관찰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최대 길이가 2m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 어종으로, 독성이 매우 강해 한 번 쏘이면 부종과 발열, 근육 마비, 호흡 곤란, 쇼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인 지난 12일 부산·울산·경남·경북에, 23일에는 전남·강원에 노무라입깃 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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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입깃 해파리는 최대 길이가 2m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 어종으로, 독성이 매우 강해 한 번 쏘이면 부종과 발열, 근육 마비, 호흡 곤란, 쇼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인 지난 12일 부산·울산·경남·경북에, 23일에는 전남·강원에 노무라입깃 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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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입깃_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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