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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러 본토 공격한 우크라…美, 자국 무기 허용범위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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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목적'으로 제공된 무기, 러 깊숙이 진격시 확전 우려

우크라에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재즘' 제공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우크라이나가 허를 찌르는 기습 공격을 감행한 뒤 러시아 본토에서 진격을 거듭하면서 무기를 지원하는 미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은 확전을 우려해 지금까지는 우크라이나가 방어 목적에 한해서만 자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진격을 거듭할수록 방어 목적으로만 제한해온 미국의 무기 정책이 복잡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