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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경찰, 허웅 전 여자친구 '협박·스토킹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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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허웅(KCC)이 수억 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웅 측은 지난 6월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씨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며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