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우리나라에서 출발해서 일본 도쿄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20여 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제7호 태풍 암필의 영향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오늘 정오부터 내일 새벽 3시까지 국내 공항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는 항공편 6편을 결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늘 국내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항공편 3편이 결항한다고 안내했고요.
제주항공 역시도 오늘 인천과 부산을 떠나 도쿄로 향할 예정이던 5편이 결항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상황이 이러니만큼 혹시 오늘 비행기 타고 도쿄에 갈 예정인 분들은 꼭 결항 혹은 지연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풍 암필은 오늘과 내일에 걸쳐 일본 수도권이 포함된 간토 지역과 동북부 도호쿠 지역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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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태풍 암필의 영향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오늘 정오부터 내일 새벽 3시까지 국내 공항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는 항공편 6편을 결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늘 국내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항공편 3편이 결항한다고 안내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