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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우크라에 7만원 기부 혐의…미국 여성, 러시아서 12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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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초 러시아에서 미국인 여성이 반역죄 혐의로 붙잡힌 일이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여성 우크라이나 지원 단체에 52달러, 우리 돈 7만 원을 기부한 혐의였습니다. 러시아 법원은 이 여성에 징역 12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백악관은 '잔인한' 판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털모자를 눈까지 뒤집어쓴 여성에게 수갑이 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