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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尹 "북한 인권 유린 알리는 '국제회의·펀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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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인권 유린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회의와 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 인권의 참상을 국민과 국제사회에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인권 국제회의'를 추진해 북한 인권 담론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북한 자유 인권 펀드'도 조성해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촉진하는 민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서 북한 수해 이재민에 대한 구호물자 지원을 제안한 것도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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