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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가자 전쟁 휴전협상 재개 '개문발차'…美 "장애물 극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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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한동안 멈춰 섰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재개됐다.

11개월째에 접어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까지 옮겨붙을 수 있다는 확전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이번 회담이 중동 위기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하에서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협상 당사자인 이스라엘 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휴전 논의가 재개됐다. 다만 대화 상대방인 하마스 측은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