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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대통령실 "北 선의만 바라볼 순 없다...'통일 독트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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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자유 민주 통일 국가'의 청사진을 두고 대통령실에선 '8.15 통일 독트린'이란 설명을 내놨습니다.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한계를 보완하는 '행동 계획'이라는 건데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브리핑 들어보시죠.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 지난 30년 동안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첫 단추인 화해·협력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북한 정권의 선의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제적으로 실천하고 이끌어 나갈 행동 계획이 필요한 것입니다. 8.15 통일 독트린의 골자는 3-3-7의 구조로 구성돼 있습니다. 세 가지 통일 비전을 제시하고, 세 가지 통일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곱 가지의 통일 추진 방안, '액션 플랜'을 덧붙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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