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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음주운전자 쫓는 유튜버…"2차 사고 우려, 무리한 추적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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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운전이 끊이지를 않다 보니까, 요즘은 이런 운전자들을 전문적으로 쫓아다니면서 영상을 찍는 유튜버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게 검거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무리하게 추적하는 것은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흰색 차량이 중앙선을 넘더니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힙니다.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두고 그대로 달아나자, 뒤따르던 택시 기사가 경적을 울려 사고를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