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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최고급 미슐랭 식당도 '야반도주'…침체의 늪에 빠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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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침체된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를 않고 있는데요. 최고급 식당들과 유명 쇼핑몰들도 도망치듯 줄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베이징 권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마다 미슐랭 목록에 오른 중국 베이징 중심가 최고급 식당입니다.

찾아가 보니 문이 닫힌 채, 안에는 미슐랭 팻말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문 앞에는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는 공고문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