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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신탁사가 안심하랬는데"…'입주 4번 연기' 1년 넘게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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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한 안에 꼭 집을 지어주겠다고 건설사 대신 부동산 신탁사가 약속하는 책임준공형 신탁이라는 게 있습니다. 최근 건설경기가 나빠지자, 이런 약속을 한 아파트마저 공사가 멈추면서 입주민들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1년 6월 분양을 시작한 부산 기장의 219세대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8월 준공 예정이었는데, 시공사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입주가 4차례나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