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말은 국어로' 놀이카드의 비밀‥집요한 우리말 말살 정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일본의 역사 왜곡 시도는 과거부터 집요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말'을 없애려는 민족말살정책을 폈죠.

일본어가 아닌 우리말을 쓰면 벌칙을 받게 하는 '놀이카드'를 만들어 어린 초등학생들조차 서로를 감시하게 만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로 5센티미터, 세로 9센티미터의 작은 종이로 만든 카드입니다.

왼쪽 귀퉁이에는 한자로 '가회공립보통학교'라 쓰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