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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기대·두려움 교차 우크라 접경지…러 본토 진격에 표정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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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일상 빼앗은 결과…이제 그들이 감당해야" 우크라군 선전 염원

러시아의 대대적 반격으로 '제2의 마리우폴' 전락 우려하는 주민도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러시아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자국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러시아의 반격을 우려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에 진입한 뒤 러시아 본토에서 점령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2일까지 러시아 영토 1천㎢를 통제하에 두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후 4∼5㎞를 더 진격해 점령지를 확대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