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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체온 측정도 안 될 정도"…에어컨 설치하던 20대 '열사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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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풍기만 켠 채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몸이 너무 뜨거워 체온 측정도 안 될 정도였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난 사고였습니다. 재난급 폭염에 올해 들어서만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건물을 나온 119 구급차는 급히 병원으로 향합니다.

이 구급차에 28살 청년이 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