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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광복절에 기미가요?" TV 켰다 '기함'…좌우반전 태극기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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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방영에 '항의 폭주'…KBS 사과

[앵커]

KBS가 오늘(15일) 새벽 광복절 첫 방송으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흘러나오고 기모노 차림이 등장하는 오페라를 방송해 시청자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KBS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진상 조사를 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 KBS가 방송한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입니다.

이 작품은 1900년대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일본 게이샤와 미국 해군 장교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