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15일) 오전 서울 보신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허미미 선수 등이 기념 타종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후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하며 79년 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2024 서대문 독립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독립투사의 옷을 입어보거나, 투옥의 아픔을 직접 경험해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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