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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尹대통령 경축사에…與 "새로운 비전" 野 "극우세력 규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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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위한 여정 함께할 것" vs "논평할 의미조차 없어"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오규진 기자 = 여야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통일을 위한 구체적이고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고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극우세력 규합용'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께서는 오늘 '더 큰 자유와 기회를 누리는'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우리 국민의 자유 가치관, 북한 주민 변화, 국제사회 연대'라는 통일전략을 제시했다"며 이른바 '8.15 통일 독트린' 구상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