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출생신고 간 사이 쌍둥이·엄마 '폭사'…하마스, 가자 휴전협상 불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얀 속싸개에 싸여 잠이 든 쌍둥이 아이살과 아세르입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의 탄생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적의 꽃 같았던 두 생명은 생후 사흘 만에 지고 말았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들이 머물던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아파트가 무너졌습니다.

출생 신고를 위해 잠시 집을 비웠던 아버지만 홀로 살아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