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이종찬 광복회장 "피로 쓰인 역사, 혀로 못 덮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대하며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은 광복회가 별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적 퇴행으로부터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건국절 논란 등을 거듭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종찬 / 광복회장 : 최근 진실에 대한 왜곡과 친일 사관에 물든 저열한 역사인식이 판을 치며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인식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물러설 수 없는 투쟁의 일환으로 광복회원들이 결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덮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