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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광복회, 별도 기념식...이종찬 광복회장 "역사퇴행 지켜볼 수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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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대하며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은 광복회가 별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오늘(15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역사적 퇴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고, 역사인식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물러설 수 없어 광복회만의 행사를 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최근 왜곡된 역사관이 활개 치며, 역사를 허투루 재단하는 인사들이 역사를 다루고 교육하는 자리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며 피로 쓰인 역사를 혀로 덮을 수는 없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