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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김정은 "수재민 만5천 명 평양서 보호" 약속...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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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김정은, 의주군 수해 지역 위로 방문"

김정은, 수재민 천막촌 찾아 주민들과 스킨십 부각

"수재민 만5천여 명 평양으로 데려가 보호할 것"

"수재민 보호 장소가 북한 권력 상주하는 평양"

[앵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해 지역을 방문해, 수재민 만5천여 명을 평양으로 데려가 보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만간 후속조치도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왜 평양을 선택한 걸까요?

이종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북한 매체들은 지난 주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 지역을 위로 방문한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다닥다닥 설치된 천막 숙소를 찾아, 아이들을 끌어안고 주민들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