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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WHO, 엠폭스 확산에 '공중보건 비상사태' 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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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해제했다가 1년 3개월 만에 다시 선언한 것입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14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받아들여 엠폭스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