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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용기의 파도가 해일이 되어"...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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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순 할머니, 33년 전 위안부 피해 최초 증언

"김학순 할머니, 다른 전쟁 피해자에게도 용기"

이용수 할머니 "정부, 日 정부 배상 위해 나서달라"

[앵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한 날을 기념하는 '위안부 기림의 날'입니다.

김 할머니의 목소리는 다른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준 건 물론 세계 곳곳의 다른 전쟁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줬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학순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991년 8월 14일 최초 공개 증언) : 내 팔을 끌고 이리 따라오라고. 따라가려고 하겠어요? 무서우니까 안 가려고 반항을 하니까 발길로 차면서 ….]